1년 가까이 대화가 끊긴 부부가 한집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가 자신과 말을 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오는 9월 7일 밤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7년 차, 사남매를 키우는 ‘1순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두 사람의 일상에는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관찰 카메라에 담긴 모습에서도 서로 눈을 마주치는 일조차 드물었는데요. 아내는 남편이 말을 걸어와도 짧게 대답할 뿐, 평범한 일상 대화조차 이어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화가 나면 열흘에서 2주까지 침묵이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계속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됐다는 겁니다.
남편은 당시 상황을 두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계속 눈치만 본다.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제는 부부 사이의 침묵이 남편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줬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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