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간은 길게 보면 한편의 인생이 되고, 한편의 인생은 짧게 보면 하루의 시간이다.
멀게 만 느껴진 길은 어느덧 짧아져 있고, 짧을 줄만 알았던 시간의 길은 때로 멈춰있는 듯하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 위에 서 있다. 꽃길도 가시밭길도 모두 나에게 주어진 길이다.
필요 없는 음들을 깎고 깎다 보니 결국 뼈만 남은 앙상한 음악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것 또한 내게 주어진 길이요, 곡이다.
[머나먼 길]
머나먼 길 좁디 좁은
때론 어두운 길
간신히 떠 있는 달은
엷은 빛 비추고
모진 바람에 시린 손을 비비며
나는 오늘도 길을 나서네
거친 비바람 굵은 빗방울
쏟아지는 나의 마음
찬란한 태양 다시 떠올라
고된 나를 위로하네
두려움과 사랑, 좌절과 희망
떨림과 울림, 불안과 평안 속에서
매일 요동치는 나는 어디로 가는가
거친 비바람 굵은 빗방울
쏟아지는 나의 마음
찬란한 태양 다시 떠올라
고된 나를 위로하네
머나먼 길 머나먼 길 머나먼 길
Music & Words by 백하슬기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
Conductor 백정진
Piano 정주영, Soprano solo 임주담
Soprano
김예은(25) 김지명 김지윤 송은채
염예은 임주담 정미하 정아영 주사랑
최시은 최예영 최영숙 하지혜 유은솔
Alto
김예은(21) 김하영 김태준 이건송
이세연 이해진 장송희 정수나
Tenor
김예훈 김정연 김한용 서희찬 오준서 허승범
Bass
고진영 김현구 박민웅 이건욱 이현우 이현진 정결
Video Director 홍성윤
2025년 5월3일(화), 장로회신학대학교
악보 문의: https://linktr.ee/hasulkibaek
#합창 #백하슬기 #백정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