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4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9.4% 떨어졌습니다.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년 전보다 9.6% 상승했습니다.
특히 경기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4월 1,587만 9,600원에서 지난달 1,913만 3,400원으로 20%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경기 용인과 광명 등에서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 원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번 달(5월)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9.1p 상승한 100.0을 기록했다며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산연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분양 가격 전망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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