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t No. 2 in D major for Strings, I. Allegro moderato (Composed by Alexander Porfiryevich Borodin)
Violin 1: Natalya Polevaya
Violin 2: Yana Yukhm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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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a: Anna Shumal
Cello: Alina Shilova
Venue: Grand Duke Vladimir Palace in St. Petersburg (Feb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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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dical doctor and chemist by profession, Borodin made important early contributions to organic chemistry. Although he is presently known better as a composer. Borodin is known best for his work concerning organic synthesis. Borodin was a promoter of education in Russia and founded the School of Medicine for Women in Saint Petersburg, where he taught until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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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은 과학이고, 음악은 취미이다.”라면서 스스로 `일요작곡가'라 칭할 정도로 겸손했던 보로딘은 러시아 치하였던 조지아의 어느 60대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부친이 부리던 어느 농노(農奴, serf)의 성을 대신 물려받을수 밖에 없었다. 자기 분야에서 결코 업적이 작지 않은 화학자, 상트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 의대 교수 그리고 폐결핵에 걸린 피아니스트 아내를 간병 및 입양한 딸의 육아, 가사를 대신하는 도저히 자투리 시간, 남은 체력이 보이지 않는 살인적인 일상 와중에도 여러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겼다. 심지어 그는 제대로 된 음악 훈련을 받지도 않았었다. (사실, 러시아 음악을 대변하는 국민악파 5인조 작곡가 모두 비전공자들이었다 - 보로딘은 화학/의학, 큐이는 축성학, 발라키레프는 수학을 전공하였고 무소륵스키는 육군사관학교, 림스키코르사코프는 해군학교 출신)
이 작품은 알렉산드르 보로딘이 결혼 20주년에 맞춰 아내를 위해 쓴 곡이다. 지고지순한 사랑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숭고한 그리고 위대한 창조에 있어 가장 큰 영감과 에너지를 준다는 것을 귀로 들려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