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하이볼 & 와인 바자에 다녀왔습니다.
라움 아트 센터는 웨딩홀로 유명하며
결혼식이 비수기인 8월 2일 금요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주차요금이 매우 비싸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건너편 상가에 주차하시면 좋습니다.
마치 유럽의 고성에
다녀온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서 메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으로 접수 마감하고
음식도 테이블 예약분만큼 준비됩니다.
와인잔은 인당 한개씩 제공되고
퇴실시 반납하고 가면 됩니다.
저희는 3인 테이블 사전 예약 20%할인으로
20만원 초반대에 예약했습니다.
라움의 장점은 바로 도심속에서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정원입니다.
관리 잘된 오래된 이탈리아의 작은
웨딩홀을 연상케합니다.
밤이 되면 건물을 감싸는
은은한 조명으로 더 분위기가 좋습니다.
12개 업체가 참여했고,
위스키, 하이볼, 와인, 맥주가
주요 주종입니다.
한쪽에서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중입니다.
시간대별로 참여하는 수입사에서
와인과 관련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무척 더운 날이었고,
야외 오후라서 에어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풍성하게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다른 시음회보다
나이대가 있는 편이고,
편한복장보다는 드레스업하신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더 푸르른
날씨로 오히려 와인마시기 좋았습니다.
레드 와인들보다는
시원한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들을 위주로
준비되었습니다.
유명한 빅웨이브 맥주를 시작으로
일본 수제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는
묵직한 바디감에 과실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증류소로
유명한 부쉬밀 아이리쉬 위스키입니다.
하이볼을 직접 제조해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이볼 제조방법은
먼저 얼음을 3/4정도 채웁니다.
30ml 정도의 위스키를 붓고,
쉐이킹 스틱으로 8~9회 젖어줍니다.
350ml정도의 길쭉한 유리잔에
탄산수를 가득 채웁니다.
스틱으로 2~3회 가볍게 젖고,
레몬을 띄어 즐기면 됩니다.
마셔보고 알콜이 약하면
좀 더 첨가하는것 좋습니다.
프리미엄 데낄라
1800 크리스탈리노
구하기 힘든 벨에포크 로제와
블랑드블랑도 좋은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좋은 와인이 많은 CSR수입사입니다.
피노비율이 많아서 직관적으로
맛있는 드라피에 샴페인
여러 종류의 몰리두커중
가장 맛났던 "투 레프트 핏"입니다.
익숙한 쉬라에 멀롯과 까베르네쇼비뇽을
블랜딩해서 훨씬 향이 풍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와이브라더스 컴퍼니는
빅 벨티 까베르네 쇼비뇽이
마시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태리 쇼비뇽블랑
라포아입니다.
우리가 아는 클라우드베이의 묵직한
오크향을 넘어서는 기분좋은 산미와
이태리 특유의 꽃향이 감미로웠습니다.
잘 만든 쇼블이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주어서
한병 구입해서 천천히 마셨습니다.
쫒기지 않고 천천히 여유롭게 즐겨서
마치 낯선 유럽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쪽에는 공연장이 있고,
예약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와
팝페라, 디제이를 끝으로
10시에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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