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이건음악회 온라인 콘서트
연주 장소: 독일 노이엔슈타인 성 (Schloss Neuenstein)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 (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지휘자 : 케이스 스칼리오네 (Case Scaglione)
협연자 : 이지윤
편곡 : 남다혜
작품설명 :
한국의 대표 민요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이 서양악기와 만나 민족 고유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참신한 감각으로 재해석될 수 있도록 낭만적 화성과 약간의 재즈 느낌을 가미하여 편곡하였다. 경기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 선율을 곡 전반에 걸쳐 사용하였고, 각 선율은 리듬이나 화성 변화로 서로 어우러지기도 하고 색다른 형태로 전개되기도 한다. 서정적 도입부 뒤에 나오는 바이올린 솔로의 비장한 선율과 잇따라 상행하는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 진행은 우리 민족의 결연한 의지와 기상이 하늘로 뻗어 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곡을 듣고 저마다의 마음 속에 힘 있고 아름다운, 혹은 애틋하고 감동적인 한 편의 서사가 그려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