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 마지막날 세월호 참사로 남동생을 잃은 박보나씨가 형제자매를 대표해 청문회를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그는 "2년 전 진도에서 아이를 잃고 식음을 전폐하셨던 부모님들은 우리 사회에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면 안 된다면서 (여름)뜨거운 거리 바닥에서 지냈다"면서 "부모님들의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인데, 왜 또 거리에서 살아야 하고 삭발하고 단식해야 하느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유경근 위원장은 고 박성호 학생의 누나 박보나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엄마아빠 죽기 전에 반드시 다 밝혀놓고 갈테니까 너무 엄마아빠 걱정 많이 안해도 된다. 다 이겨낼 수 있어. 할수 있어"라고 말해 청문회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