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Attempts: 20300
Worst Fail: 84% (Number of Ship deaths: 164)
Enjoyment: 62/100
Pointercrate/GDKF Placement: 83
Personal Placement: Harder than Viprin ufo
Thumbnail by @TropicalGD
It's underrated imo I was just so lucky :/
0:00 Intro (very long)
2:30 Completion
4:25 With Clicks & Difficulty
5:55 Boontang Clip
분량이 많을 거 같아 설명창을 좀 주제별로 분리해서 쓰겠습니다
[맵을 선택한 계기]
일단 디조넌스를 깨고 익텐을 하나 더 깨고 싶었습니다
근데 한최리스트에서 제가 시도해볼만한 맵이 2개가 더 있더군요
그게 starlight summit이랑 VOID...였습니다
둘 다 전자는 후반으로 갈수록 결코 아니긴 하지만 저속 겜플에다가 칼타 위주고 분위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좀 더 알아보니까 근데 저 맵을 어떻게 줄여부를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걸 크리수한님이 이미 프로그레스를 내셨더군요
곧 휴가 나오시면 제대로 파실 거 같기도 해서 전 최종적으로 보이드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휴가를 나오셔서 엄청 빠르게 깨셨습니다 ㅋㅋㅋㅋ)
[난이도]
프랙을 돌려보는데 의외로 되게 할만했고 그 어렵다는 비행도 솔직히 그 정돈가 싶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프로그레스도 되게 빨리 나왔구요
근데...비행 부분을 쳌포를 찍고 본격적으로 러닝하면서 뭔 말도 안 되는 벽이 느껴졌습니다
이걸 한 번에 지나가는게 말이 되나...? 저속 칼타 겜플 다 뚫고 나서 저걸 해야하는데 이게 맞나...?
깨는 날까지도 49~100은 거의 100어템을 들여서야 해낼 정도로 답이 없었습니다
연습을 소홀히 한 게 아니라 그냥 비행기 체급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거기다 비행 들어가자마자 49~70이 70~100보다 훨씬 어려운지라 입구컷을 굉장히 많이 당했어요
이거 베파한 사람이 위즈키드씨인데 그 분이 보이드의 이 비행구간을 두고 '베파된 맵 중 가장 어려운 단일 비행 섹션' 이라고 말한 전적이 있어서... 쇼케찍는 누군가나 기타 등등도 그 말을 인용하더군요
이 사람은 사클텝 비행이나 부왐 비행 등 별의 별 비행을 다 경험해본 사람인데 메인도 아니고 익텐한테 이 정도의 상징성을 부여한게 처음에는 ㄹㅇ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걸 오해하면 안 되는게, 저 말은 순간난이도를 말한게 아니라 비행의 길이까지 전부 고려한 말입니다. 그니까 부왐 21~36%을 한번에 지나가는 거랑 보이드의 전체 비행인 49~100%을 한번에 지나가는 것 중에 뭐가 더 어렵냐...를 따졌을 때의 얘기라는 거지 사클텝 6~10%이랑 보이드 49~53%을 비교하는 그런게 당연히 아니겠죠...
아무튼 그렇다한들 그만큼 이 비행 구간이 뒤1지게 어렵다는 말은 분명합니다
전 그걸 실전에서 165번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깨달았죠
난이도는 조디악보다 어려운건 일단 당연한 거 같고 솔직히 이게 제 뉴하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신없는 분야인 웨이브나 고속겜플같은 이슈 때문에 이 정도로 고생한거라면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는 없었겠으나
이 맵 자체가 제 스킬셋이랑 굉장히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잘 맞았던 맵의 유형과 거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특히 가장 쉽게 깬 맵 중 하나인 더문빌로우랑 구조적으로 굉장히 유사하죠
그럼에도 이 정도로 힘들었고, 빞유엪보다도 어렵게 느꼈습니다
깨는 날까지도 그 날 전혀 깨질 줄 몰랐고 얼마나 오래 걸릴까 그런 막막한 생각만 들었어요
저도 당연히 이거 고평인줄 알았고, 보기에도 이게 디조넌스보다 왜 어렵나 싶을 정도로 쉬워 보였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빞유엪이 살짝 물로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정도 순위면 지금 위치가 맞을 수도 있겠네요
[겜플]
이런 콩그리&샤드식 겜플이 좋게 느껴지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죠
0~49는 제가 프퍼펙을 계산해본게 처음이긴 한데 레팀씨가 강의한 영상이랑 최대한 비슷하게 해서 검증한 결과 60프퍼펙 20~22개 정도 있고, 120프퍼펙이 1%, 22%, 25%로 총 3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2%의 120프퍼펙은 60hz에서 불가능한 클릭입니다
비행 프퍼펙은 솔직히 뭘 어떻게 해야 정확해질지 감이 안 와서 측정을 포기했습니다 ㅋㅋ
다른 사람들이 프퍼펙같은 걸 카운트한 영상들에서도 프퍼펙 갯수가 뻥튀기된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걸 아는지라 이걸 너무 믿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다만 120프퍼펙이었던 저 세 클릭은 실전에서도 미치도록 어렵긴 했습니다 :(
암튼 이 구간은 처음 러닝할 때는 굉장히 할만하고 그만큼 프로그레스도 빨리 나오지만, 컨시해지기는 굉장히 어려운 구조입니다
5일차의 컨시함과 11일차의 컨시함이 거의 다를게 없었어요
오히려 중간에는 컨시한 정도가 더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충 러닝 다 했다는 가정하에 평균적으로 40~50어템에 한 번 꼴로 드랍을 가는데...
그 다음이 문제의 비행이죠
겜플은 오히려 비행이 더 좋긴 합니다만... 순수 체급이 그걸 못 느끼게 합니다
그나마 후반부 러닝은 되게 재밌었습니다
초반부는...너무 많이해서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
50, 51, 52, 56, 60, 61, 63, 66이 다 초크입니다
어디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하게 어려워서 49부터 연습하다가 가끔 정신이 멍해지는 순간이 오면 70까지 가지를 못했어요 절대로
70~100 구간도 갑자기 확 어려워지는 클릭이 꽤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안 걸리고 특히 막클릭을 안 걸려서...너무 다행이네요
[총평]
일단 깨긴 깼으니 기분은 좋은데 아직도 이게 왜 깨졌나 싶네요 ㅋㅋ
한 번 흐름타자마자 그 기회에 바로 깬 거 같습니다
겜플 자체는 칼타식 겜플치고 꽤나 구조가 다양하고 비행도 단조로운 부분이 전혀 없어서 매우 상등하다고 생각하는데, 난이도가 제가 다루기 너무 힘들었어서 체감을 많이 못한 거 같아 아쉽고, 그래도 음악이랑 맵의 분위기적인 요소가 계속 이걸 잡고 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메모장으로 하루마다 간략하게 프로그레스같은 걸 꾸준히 적어보는게 생각보다 맵과 게임을 유기하지 않도록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려운 맵 꾸준히 파고 싶으실 때 한번쯤?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
'아 오늘도 day x 써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메를 키게 되는 거 같은 느낌...
아무튼 11번째 클래식 한최였네요
지금은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