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고 신설에도 과밀학급 해소 '글쎄' 240906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Июнь 2026
на канале: u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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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심 학생 수가 줄면서
단성학교들이 공학전환에
나서고 있단 소식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반대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늘고 있는
북구는 과밀학급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고등학교 신설이
결정됐는데, 학부모들은
이마저도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배윤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북구 매곡고등학교 1학년 교실,
학생들이 빼곡히 앉아 있어
빈 공간을 찾기 힘듭니다.

학급당 28명 이상이면
과밀학급으로 분류되는데,
이 학교는 26개 모든 학급이
해당됩니다.

지난해에 신입생이 대거 늘면서
교실 2개를 늘려야 했습니다.

학생 수가 늘면서
교무실로 쓰이던 공간이 공사를
통해 교실로 바뀌었습니다.

교사들도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박미숙/매곡고 학생생활교육부장
'30명이 넘다 보니까 학급에서도 생활지도가 많이 필요한 아이들 있죠. 그 아이들한테 신경 쓰다 보면 나머지 아이들은 어찌 보면 소외되는 이런 일이 있죠.'

최근 10년간 북구 농소 1,2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지만 학교 수는 부족하기 때문,

민원이 이어지자
울산시교육청은, 약수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약수고등학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증·개축 공사를 거쳐
63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지금도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고등학교 1곳 신설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광용/매곡중 학교운영위원장
'중학교, 초등학교 내려갈수록 아이들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농소 2동은 늘어나고 있어요. 급식실은 좁은데 학생만 계속 더 받다, 증축해서 더 받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결국은 아이들만 피해를..'

농소 1,2동의 10대 인구를
살펴보면, 19세부터 11세까지는
연령이 낮아질수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일부 지역은 학생 수가
부족해 남녀공학 전환에 나서고,
다른 지역은 과밀학급을
호소하면서 불균형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