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도시 '흔들' 소득 유출 막아야 240908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Июнь 2026
на канале: ubc 뉴스
1,173
7

(앵커멘트)
산업 수도이자 국내 최고
부자 도시로 불리던 울산의
지역총소득이 서울에 밀려
2위로 떨어졌습니다.

주력 제조업 성장 둔화와
지역 총소득 중 30% 이상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구조적인 문제 극복이
시급합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서울의 1인당
지역총소득은 6378만 원으로,
2위 울산의 5685만 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무려 700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통계청 발표에서
울산 소득이 서울에 밀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계청이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 이후의
경제구조 변화와 분류체계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지역 소득 통계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한 게
가장 큰 이윱니다.

1인당 개인소득 역시
울산은 2위에 그쳤습니다.

서울이 2819만 원으로 1위
울산이 2708만 원으로 2위,
이어서 대전, 세종 순이었고
경북이 가장 적었습니다.

울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막대한 소득 유출이
문제였습니다.

2022년 울산의 소득 순유출은
21조 6000억 원,

지역내 총생산의 25%,
지역총소득의 34%나 됩니다.

울산은
2022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도
1.6% 줄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현재 상태가 계속되면
부자 도시 1위 자리를 되찾기는
영원히 힘들다는 얘깁니다.

교육과 쇼핑, 의료 등에서
막대하게 발생하는 소득 유출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처방과 함께 기존 산업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대책이 시급합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