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평소 다리가 자주 붓거나
종아리에 통증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액 역류를 막는 판막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인데
방치하면 피부 괴사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클릭,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다리가 무겁고
밤마다 통증이 반복되자
병원을 찾은 60대 여성.
혈관 초음파 결과,
하지정맥류란 진단이
나왔습니다.
(인터뷰)하지정맥류 환자
'항상 다리가 피곤했어요. 외출했다 오면 다리를 올려놔야 되고, 깊은 잠을 못 자서 자꾸 뒤척이다가 벽에 (다리를) 세우고 자고..'
하지정맥류는
혈액 역류를 막는
정맥 내부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전달되지 못하면서
다리가 붓고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겁니다.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것부터
다리 부종, 종아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빠른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피부 궤양과 괴사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남성보다
임신과 출산을 겪는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인터뷰)정민호/외과 전문의
'그런 과정을(임신·출산) 겪으면서 호르몬이나 또 물리적으로 다리에 있는 정맥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조금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고..'
예방을 위해선
업무 중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초기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과
약물요법,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