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의 흥행 질주와 명배우 류승룡의 새 작품 [아마존 활명수] 등장 속 입소문을 타며 눈길을 끄는 영화가 있다.
바로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주연의 일상 붕괴 미스터리 영화 [오후 네시]다.
지난달(10월) 23일 개봉 직후 독립 예술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오후 네시]는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한국식으로 변주한 작품이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부부가 매일 같은 시각 방문하는 이웃으로 인해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계 대표 '믿고 보는 배우' 오달수, 장영남이 부부로 만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달수는 장영남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오늘은 어떤 애드리브를 가지고 왔을까 기대했다. 굉장히 노력하는 부인이다"라며 칭찬했고, 장영남은 남편으로 만난 오달수를 향해 "늘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를 하는 것 같아 부럽고 닮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웃 부부를 상대로 미묘한 심리전을 펼치는 수상한 남자 '육남' 역의 김홍파가 선사하는 독특한 매력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김홍파는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영화 [설계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내공을 발휘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스터리한 공포 속 타인의 모습을 통해 자아를 확인하는 심오한 스토리에, 베테랑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더해진 영화 [오후 네시]는 '브뤼쉘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달수는 "일단 너무 독특했고 굉장히 연극적이다. 관객과 호흡하기 좋을 것 같다"고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고, 장영란은 "너무나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전에 없던 블랙 코미디에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스릴러가 더해져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영화 [오후 네시]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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