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멈출 줄 모르는
고물가 행진 속에
매년 차례상 비용이 오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 유통업체보다 좀 더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하는데,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일 오전부터 성수용품을
고르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과일값은
공급이 늘며 안정세를 보였는데
사과와 배의 경우 지난 추석보다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철용 / 남구 신정동 '과일은 지금 적정값이 아닌가 싶어요. 작년에 비해서는 월등히 좀 나아지지 않았나...'
문제는 임산물과 채솝니다.
긴 폭염으로 생산량이 줄어
무랑 시금치는 50% 비싸졌고
밤과 곶감도 모두 가격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권영화 / 남구 신정동 '야채가 제일 많이 올랐고 파란 나물 하는 그런 것, 상추 이런 것...'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1.6% 정도 상승한
20만949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다 전통시장
결제금액 12%를 1인당
2만 5천 원까지 환급해주는
울산페이를 이용하면 부담을
추가로 덜 수 있습니다.
특히 결재금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부 행사까지 적용하면 최대
4만 5천 원까지 환급받게 됩니다
(인터뷰) 탁건우/울산시 농식품유통팀장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1인당 최대 2만 원을 돌려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배추나 무, 사과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할인 지원을
받는 대형유통업체가 더 저렴해
원하는 물품에 따라
할인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ubc뉴스 허준원입니다.
-2024/09/10 허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