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이 최종적으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병사 월급 200만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공약 파기 논란이 예상된다.2일 취재 결과, 인수위가 발표하는 110개 국정과제에선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 대신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인수위 관계자는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국정과제에서 빠진 것에 대해 “우선 기존 병사 월급을 일정 부분 인상한 뒤 나머지 차액은 전역 때 일괄 지급하는 ‘절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공약을 폐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병사 월급 200만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20대 남성 표심을 잡기 위해 페이스북에 ‘10자 공약’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당시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더불어민주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