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 Art 15. (HEEYA 추천 Best OST Ⅱ)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였다 ★진추하(陳秋霞) One Summer Night & Graduation Tears★

Опубликовано: 05 Апрель 2026
на канале: HEEYA 추억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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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 추억하는 음악이 있습니다...

진추하(陳秋霞)의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년 한국, 홍콩 합작 영화)"의 주제곡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인 "말죽거리 잔혹사"의 삽입곡으로도 익숙한 명곡입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2004년 개봉)
감독: 유하
주연: 권상우, 한가인, 이정진

팝송을 좋아하고, 시끄러운 음악보다는 잔잔한 진추하의 노래라든지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던 지적인 은주(극 중 한가인)....
거기에 비해 현수는 부끄럼도 많이 타고, 자신이 나서기보다는 친구의 장점을 항상 잘 살려주며, 소극적이기도 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밝은 학생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 그 영화의 캐릭을 나 자신과 동화시켜 해석하기도 하고, 극중 주인공이 사랑하는 인물을 나 또한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 영화에 흡수되곤 합니다. (나였다면, 그녀에게 내 아픈 마음속의 사랑을 고백했을까?'라는 느낌으로요) 극 중에서도 은주는 좋아하는 마음을 속으로 감추는 현수(권상우)보다 가식적이더라도 표현을 했던 우식(이정진)을 선택하게 되고, 그것이 우리 관객에게는 안타까움으로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여학생이 제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 오던 밤이 생각납니다.'.....라고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지를 부치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던 현수의 소박한 짝사랑은, 그 편지가 꼭 소개가 되어 내 마음을 은주에게 그렇게나마 전해주고 싶었던 것일 겁니다. 그것을 우연히 듣게 되는 은주를 우린 발견하였고, 잠시나마 그 둘이 혹시 이제부터 이루어지길 않을까 싶었지만, 둘만의 기차 여행에서도 그들은 불안한 미래에 서로에게 약속하지 못하게 되고, 은주의 가출로 인해서 현수의 학창 시절 가슴앓이 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청춘' 그리고 '젊음'의 아름다움은 그것이 단 한 번뿐인 시간이자, 단 한 번의 기회인 열정이므로 이루지 못할수록 가슴에 묻히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놓치지는 않았을까요?
아직 그렇지 아니하다면,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추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죽거리잔혹사,#진추하,#우리는모두누군가의첫사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