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들고 탈북한 평양의 공주, 군인 3명의 호위를 받으며 초호화 탈북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Май 2026
на канале: People of 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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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이 조용했습니다

군용 지프였어요

앞좌석에 군인 두 명이 앉아 있었고 저는 뒷좌석이었습니다

총을 든 사람이 제 양옆에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그 총이 저를 겨누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밖을 겨누고 있었어요

저를 지키고 있었던 거예요

차가 산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헤드라이트만 켜져 있었어요

도로에 가로등은 없었습니다

제 무릎 위에 가방이 하나 있었어요

가죽 가방이었습니다

그 안에 7억 원어치 미국 달러가 들어 있었어요

저는 스물네 살이었고 평양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보낸 군인이었어요

이 사람들은

아버지는 저한테 한 마디만 했습니다

살아라

그 한마디가 무슨 뜻인지 저는 그날 밤에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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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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