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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 앵커)
최고급 스포츠카로 고속도로에서 질주를 벌인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고 시속 222km로 도로를 달리며 속도를 즐겼는데요.
결국 8억 원 상당의 차를 압수당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7월 29일 신공항 고속도로.
최고급 외제 차가 마치 경주를 하듯 도로를 내달립니다.
곡선 주로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쏜살같이 앞차를 추월합니다.
이들은 제한속도 두 배에 이르는 최고 시속 222km로 속도를 즐겼습니다.
이날 질주를 벌인 차는 8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총 다섯 대.
모두 외제 차로 시가 14억 원에 달합니다.
20대에서 30대 초반인 운전자들은 절반이 무직으로
대부분 부모가 사준 차로 레이싱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1) 박주상 /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조사팀장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속도위반 과태료가 대부분 있었습니다.
무직자 중에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부모님이 차를 구입해 줘 운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경찰은 난폭운전과 공동 위험행위 등의 혐의로 21살 조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차량 5대를 모두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차량을 몰수하는 것까지 검토했지만 수사를 마친 뒤 반환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