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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김혜진 앵커)
인천 나들목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은
지난 2019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바뀌면서
이름도 인천대로로 변경됐습니다.
인천시는 도심을 단절시켰던
이 인천대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공원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옹벽 철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 옹벽을 부수기 위해
망치로 내리칩니다.
크레인 장비까지 동원하자,
절단된 옹벽이 해체되기 시작합니다.
지난 1968년에 설치된 옛 경인고속도로.
도심을 단절시켰던 도로 옹벽과 방음벽이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오늘 경인고속도로 옹벽이 철거되기 시작함으로써
그동안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하고,
또 앞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면서 공원 녹지 지역으로
탈바꿈 되면 바로 이것이 도시재생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인천시가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옛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옹벽과 방음벽을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녹지,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인천시는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1단계 구간은 인천 나들목부터 주안산단고가교까지,
2단계 구간은 주안산단고가교부터 서인천 나들목까지입니다.
1단계는 2027년에,
2단계는 2030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옹벽 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공미경 l 서구 가정동 ]
"그동안 눈앞에 집을 두고 옹벽 때문에 빙 돌아가는 불편함을
30년 동안 살면서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이 웅대한 옹벽이 무너진다고 하니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 이근순 l 미추홀구 용현동 ]
"옹벽이 이렇게 가려져 있으니까 참 불편했는데
이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또 소음도 없어지고
우리 주민들이 아주 쾌적한 공간에서 살 수 있고
나무 심고 그러면 또 숲이 생기고 더 좋죠.“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옛 경인고속도로.
단절된 도심이 연결되고,
시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김민섭 기자]
(2024년 7월 8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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