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시즌4를 마칩니다.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Август 2026
на канале: 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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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시즌4를 마칩니다.

이번 '정혜신TV 시즌4'에서는 특별히 청년들 사연을 받아서 진행했어요.
청년들의 사연이 쏟아지게 들어왔고요.
많이 안타깝고 짠하고 그랬어요.
안개 속을 지나는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 안에서 많이들 힘들어하는 것 같고
고통이 너무 깊은 것 같고 그래서
마음이 짠하고 그러기도 했지만
또 동시에 어떤 느낌도 있었냐면요.
'너무 귀엽다'
이게 그 시기 특유의 이런 심각함, 진지함 그런 것 때문에
어떤 고통들을 더 치열하게 겪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보여서
약간 응원하고도 싶고
'더 겪어라, 괜찮다'
'그런 것들이 과정이다'
이런 마음이 들어서 응원하고 약간 싱긋 웃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또 막 그렇기도 했어요.

그랬는데 너무 많은 사연들이 왔어서
선택을 할 때 굉장히 많이 고심했거든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청소년, 청년기를 통과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건 내 얘기다" 할 만큼 보편성 있고
아주 집단적으로 모두가 겪고 있는 그런 사례들을 중심으로 선택해서
우리 모두의 얘기를 한번 다뤄봤어요.

그래서 그 사연에 선택되어서
이렇게 같이 얘기를 할 수 있게 해준 그 분들도 고마웠지만
사실은 그것과 굉장히 비슷하고
또 다른 맥락에 있지만 결국 고민의 포인트는 같은
많은 청년들의 사연의 대표주자였기 때문에
이걸 보시면서 '나도 사연을 냈는데, 다른 사연 보니까 저거 내 얘기 같다'고 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그렇게 사연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많은 얘기들을 우리가 깊이 있게 할 수 있었어요.

근데 댓글들을 보다 보니까요.
이렇게 중년, 장년층의 많은 분들이
'우리 얘기도 다뤄달라' 그런 약간 또 다른 귀여운 항의도 있었고요.
그러면서도 또 다른 측면의 얘기들은 뭐였냐면
청년들의 얘기를 하는데 '저거 내 얘기다, 나도 그랬다'
이런 얘기들을 또 굉장히 많이 들려주셨어요.

청년기의 이 고민들이 쉽사리 해결되는 거 아니겠죠.
그래서 여전히 세월이 지나도 이 문제를 가지고
우리가 많이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것도 또다시 느낄 수 있었고요.

그래서 청년들한테 너무 억울해하지 말아라
우리도 아직 다 해결하고 사는 것은 아니다
그런 과정에 있는데 같이 겪어내자,
같이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그리고 이런 고민들이 괜찮다는 것을 우리가 서로 확인하면서
같이 이 시간을 통과하자 그런 얘기를 또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시즌4 같이 해주셨던 많은 청년들
그리고 응원해주셨던 중년, 장년의 어른들 고맙습니다.

애쓰셨고요.
저도 많이 애썼고요.
저한테 하도 애쓴다는 얘기를 많이 해서
저도 그냥 화답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저도 애썼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어떤 면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 때문이 마음이 뭉클하긴 했지만
이런 얘기를 같이 이렇게 우리가 서로 공명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사람들한테
누군가한테는 되게 위로가 되고
그 자체가 안심이 된다는 것을
저는 이제 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뭔가 특별하게 해주지 않더라도 괜찮다,
이런 마음 때문에 힘들어도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조금 더 쉬었다가
나중에 또 중년, 장년의 문제, 그 안에 청년들의 문제가 또 있을 거예요. 여전히.
그걸 보시면서 청년분들도 또 위로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시고요.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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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시즌4]를 사랑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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